신풍제약, 일본 치사율 30% 감염병 확산 소식에 27% 강세[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확산 중이라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9년 11월 코로나19, 2023년 중국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 등의 감염병 확산 시 항생제, 진단키트, 호흡기 치료제 관련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확산 중이라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33분 신풍제약(019170)은 전날 대비 3380원(26.68%) 오른 1만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국제약품(002720)(20.33%) 수젠텍(253840)(15.54%)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7.71%) 등 감염병 관련 기업 주가가 강세다.
주가 강세는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두 달간 STSS 환자 수는 474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보고된 STSS 감염사례가 941건인 점을 고려하면 연내 일본 감염자 수는 신기록을 경신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질병관리청도 일본에서 STSS 환자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국내외 발생동향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9년 11월 코로나19, 2023년 중국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 등의 감염병 확산 시 항생제, 진단키트, 호흡기 치료제 관련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팬더믹 이후 엔저 영향으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급증한 만큼 국내에서도 STSS가 확산과 관련된 불안심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TSS는 박테리아의 일종인 황색 포도상구균이 만드는 독소에 신체가 감염되거나 균이 혈액 안으로 침투해 독소를 분비하면서 생기는 감염성 질환이다. 치사율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