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1기 옥순, 6월 결혼 발표 “남친, 지덕체+귀엽기도”

‘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결혼한다.

2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출연자 11기 옥순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방송을 보고 주위에서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전체적으로 해주셔서 앞으로 행동을 더 바르게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는 6월에 결혼합니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촬영 끝나고 방송 전에 소개를 받았다. 소개팅 장소에 나갔는데 잘생기셨더라”며 “당일에 4시간 얘기를 했고 집에 가서 전화를 4시간 했다. 밤 11시부터 아침 8시까지 9시간을 통화한 거다. 이게 되네 라고 생각했다”고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어 옥순은 최근 예식장까지 알아보고 있다며 순탄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똑똑하고 판단력도 좋고 직업적으로도 성취도 해놓고 인품도 좋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몸도 탄탄하다. 나도 같이 운동을 하게 되더라. 지덕체를 갖추고 귀엽기도 하다”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11기 옥순은 서울대 출신 수학학원 강사다.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인 11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나솔사계’에도 출연했으나 커플이 되지 못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