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40세 이상 군민 C형간염 무료 선별검사…선착순 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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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보건소가 40세 이상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무료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C형간염에 감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선별검사를 해야 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C형간염 무료 선별검사를 통해 사회적 관심도가 낮은 C형간염의 관심도를 높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선별검사로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간암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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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보건소가 40세 이상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무료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C형간염은 혈액 매개 감염으로 전파되며 검진 권유 대상자는 C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 또는 혈액제제 수혈이나 장기이식, 주사용 약물남용 및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오염된 기구를 이용한 문신 및 피어싱 시술, 감염자와의 성 접촉, 무자격자에 의한 침 또는 부항 시술 경험자 등이다.
검사계획 건은 500명이며 검사 시행 첫 주부터 약 120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검사 희망자는 신분증을 갖고 고창군 보건소에 방문하면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검사 1주일 후 우편으로 발송된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C형간염에 감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선별검사를 해야 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C형간염 무료 선별검사를 통해 사회적 관심도가 낮은 C형간염의 관심도를 높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선별검사로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간암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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