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히토 일왕부부, 오늘 지진 피해 입은 노토 반도 방문...피난민 등 직접 만난다

김선영 기자 2024. 3.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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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德人) 일왕 부부는 22일 오전 노토(能登) 반도 지진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하네다(羽田) 국제 공항에서 특별기로 이시카와(石川)현을 향해 출발했다.

나루히토 일왕 부부는 노토 공항에 도착한 후, 현 지사로부터 피해 상황의 설명을 듣고, 자위대의 헬리콥터로 환승해 와지마(輪島)시 중심부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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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 부부NHK 캡쳐

나루히토(德人) 일왕 부부는 22일 오전 노토(能登) 반도 지진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하네다(羽田) 국제 공항에서 특별기로 이시카와(石川)현을 향해 출발했다. 이번 방문은 당일치기로 이뤄질 예정으로 피난 생활을 보내는 사람들과 면회하는 것 외에, 피해 상황을 시찰할 예정이다. 나루히토 일왕 부부가 발생한지 얼마 안된 지진 피해지를 방문하는 건 태풍 19호 피해가 발생했던 후쿠시마(福島) 현 등을 방문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나루히토 일왕 부부는 노토 공항에 도착한 후, 현 지사로부터 피해 상황의 설명을 듣고, 자위대의 헬리콥터로 환승해 와지마(輪島)시 중심부로 향할 예정이다. 희생자가 나온 지역을 돌아다니며 피난소에서 피해자와 간담하며 재해 대응에 해당하는 관계자들 만나기로 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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