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흑화했다면 이런 버전?"..'댄서스' K댄스 국위선양 프로그램 명장면5

[OSEN=최이정 기자]  ‘댄서스(DNAcers)’가 매회 레전드 핫클립들을 탄생시키며 댄스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현재까지 5회가 공개된 국내 최초의 K댄스 글로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DNAcers: Global ‘K-Dance’ Project(이하 ‘댄서스’)’가 매회 레전드 K댄스들을 생산해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이에 각종 커뮤니티 및 SNS 채널을 강타하며 대중의 시선을 홀린 인기 명장면 클립들을 꼽아봤다.

#인생 버킷리스트 이뤘다! 치어리딩 도전!(5회)

미국 1위 치어리더 팀과의 컬래버레이션은 오직 ‘댄서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명장면으로 꼽힌다. 미국 전체 대학교 치어리딩 대회에서 여러 차례 챔피언 자리에 오른 최강팀 UNLV 치어리더들을 만난 것도 모자라 댄스 퍼레이드로 황홀한 볼거리를 안긴 것. 댄서스는 뱅 걸스로 변신해 애프터스쿨의 ‘BANG’을 폭발적인 칼각 에너지로 쏟아냈다. 특히 치어리딩을 댄서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꼽아온 리헤이에게는 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

#블랙핑크가 흑화했다면 이런 버전?!(3회)

세계적 댄스팀 자바워키즈 멤버가 포함된 비보이 크루 연합팀 슈퍼크루로부터 배틀 대결을 받은 댄서스의 일격도 핫이슈 볼거리 중 하나였다. 슈퍼크루는 월드 챔피언 등 각종 우승에 빛나는 세계 톱 클래스 팀. 이에 댄서스는 최강 팀들을 쉴 새 없이 출격시키며 맞불을 놨고 아이키, 리헤이, 립제이, 하리무는 블랙핑크의 ‘Shut Down’을 블랙 카리스마의 흑화 버전으로 선보여 K댄스의 매운 맛을 시전했다.

#섹시해진 아이키 소원 성취의 순간?!(4회)

춤의 본고장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 100인 댄서들의 활약과 도전을 담은 ‘댄서스’. 댄서들의 고수이자 댄스 베테랑으로 꼽히는 아이키의 소원 성취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국에서 유명한 댄서인 팝핀 존을 깜짝 만난 댄서스는 다양한 춤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더해 “나도 섹시하고 싶다”라는 아이키의 소원도 완벽한 파격 패션에 격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춤선으로 승화되며 인기 동영상에 등극했다.

#신들린 하리무의 원맨쇼!(4회)

라스베이거스 사막도 댄서스에게는 큰 문제가 안 됐다. 허허벌판 사막 한 가운데 설치된 세븐 매직 마운틴 앞에서 각자의 필살기 춤들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을 매료시킨 댄서스. 버스킹 주자로 나선 하리무는 마치 한 마리의 하이에나가 돼 광활한 자연을 품는 신들린 춤선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격정적인 에너지와 지칠 줄 모르는 텐션은 하리무의 진가를 톡톡히 입증해내며 감동적인 명장면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마이더스 손’ 존 코칭에 AI로봇 됐다!(4회)

아이키, 리헤이, 립제이, 하리무의 이색 도전과 변신에 전 세계 시청자들도 집중했다. 미국의 유명한 댄서 팝핀 존의 간단하면서도 예리한 코칭을 받자마자 무서운 흡수력과 응용력을 발휘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춤선을 자랑한 것. 이에 팝핀 존과 한 팀이 돼 춘 즉석 버스킹 춤은 화면에도 완벽하게 담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리빙 레전드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특별 출연부터 K댄스로 국위선양 중인 월드 클래스급 댄스 퍼레이드까지 매회 감동의 드라마를 써내려가고 있는 ‘댄서스’는 현재 티빙에서 5회까지 만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1회씩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SNS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