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V300’ 9 공개…“한국형 단조 아이언의 역사”
브리지스톤골프가 ‘한국형 단조 아이언의 역사’, V300 9을 공개했다.
브리지스톤골프의 스테디셀러 V300 아이언이 9세대를 맞이한 것으로, 이번 신제품은 기존 로고에서 빨간색 포인트를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도입한 것이 먼저 눈에 띈다.
브리지스톤골프에 따르면 V300 9은 전작 대비 날렵한 형상과 번호별 MOI 설계로 초중급자는 물론, 샷 메이킹이 필요한 상급자에게도 적합하다.
V300 시리즈 9세대 아이언은 특유의 관용성과 타감, 깔끔한 디자인 등이 더욱 향상된 것이 특징. 세 파트로 구분해 번호 별 설계를 달리 했던 전작에서 나아가, 롱(5, 6), 미들(7, 8), 숏(9, P), 웨지(A, S) 네 파트로 구분하여 조금 더 세심하게 무게 중심이 설계됐다. 또한 솔과 탑 부분의 무게 중심 차이뿐만 아니라 힐부터 토우의 가로 무게 배분을 달리함으로써 번호 별로 MOI 관성 모멘트에 차이를 주었다. 웨지에도 가로 그루브 뿐만 아니라 사선 방향의 밀링이 추가되어 스핀 능력을 향상시켰다.
지난 해 한정판으로 출시돼 화제를 모았던 LADY 버전도 새롭게 출시된다.
V300 9 LADY는 헤드에 들어가는 분홍색 로고 포인트와 BASSARA의 분홍색 카본 샤프트를 장착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존의 여성 클럽이 시니어 여성 골퍼들이 쓰기 좋은 가벼운 스펙으로 제작된 반면, V300 9 LADY는 중상급자 여성 골퍼들이나 커스텀 피팅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 골퍼들을 겨냥해 출시됐다. 또한 V300 특유의 관용성과 타감은 유지한 반면, 40g 대의 여성용 샤프트를 장착해 무게를 낮추고 쉽게 탄도를 띄울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브리지스톤골프는 V300 9 출시를 기념해 소속인 박현경(24)과 공태현(30)프로와 함께 공개 레슨 행사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9일 골프존 분당센터점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서 박현경과 공태현은 신제품 설명회를 비롯해 팀 브리지스톤 프로 레슨, 원포인트 Q&A, 사인회, 투어밴 태그 이벤트, 시타 부스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출범한 새로운 투어밴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 투어밴은 투어 프로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석교상사는 일반 골퍼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브리지스톤골프는 V300 9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대리점을 비롯해 전국 브리지스톤골프 대리점에서 한정판 아이언 커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V300 9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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