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산본 아파트 등 재산 9억3700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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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총 9억3758만원(본인·배우자·부모 포함)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장관 재산이 지난해 12월 인사청문회 때 보다 줄어든 것은 박 장관 은행 채무가 3800만원가량 늘었다.
한편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재산(본인·배우자·부모·자녀 포함)은 1년 전 대비 3억7690만원 늘어 23억1112만원으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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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총 9억3758만원(본인·배우자·부모 포함)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12월 인사청문회 때보다 재산이 6800만원가량 줄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한 신규·퇴직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박 장관의 재산은 총 9억3758만원으로 집계됐다.
박 장관은 본인 명의 경기 군포시 산본동 한양백두아파트 149.76㎡를 보유하고 있으며 4억5600만원에 신고했다. 부친 명의로는 부산 동래구 아파트 84.9㎡ 2억33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2023년식 니로 하이브리드(3306만원)와 2016년식 스포티지(924만원) 등 2대의 차량을 신고했다.
예금은 1억7477만원, 금융 채무는 1억5549만원이다. 증권 재산으로는 신한알파리츠 주식 62주(40만원)와 비상장사인 피앤티글로벌 주식 3만7000주(1억8500만원)를 보유했다.
박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서 퇴임한 후 2020년 해외 부동산 개발 컨설팅 회사인 피앤티글로벌을 공동 설립했다. 장관 취임 이후 지난 2월 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했다. 박 장관은 피앤티글로벌과 함께 설립한 '신남방경제연구회'에 160만원(지분 2.66%)을 출자했다.
박 장관 재산이 지난해 12월 인사청문회 때 보다 줄어든 것은 박 장관 은행 채무가 3800만원가량 늘었다. 또 이번에 차남 재산을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신고하지 않았다.
한편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재산(본인·배우자·부모·자녀 포함)은 1년 전 대비 3억7690만원 늘어 23억1112만원으로 신고됐다. 원 전 장관은 제주시 아라이동에 배우자 명의 단독주택을 1채 7억5096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8300만원 늘고 채무가 3억3300만원 줄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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