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인공지능 돌봄 인형 보급…“치매 환자 관리”
[KBS 전주] [앵커]
김제시가 치매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 돌봄 인형을 보급합니다.
남원시 주천면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문화복지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올해 상반기에 경증 치매 환자 20명에게 인공지능 돌봄 인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 돌봄 인형은 말동무는 물론 식사와 약 먹기 등 일상 생활 관리부터 뇌 활동 놀이 등까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실시간 감시 기능도 있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홍순화/김제시보건소 치매재활과 치매관리팀장 : "일상 생활을 모두 관리를 해주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을 때에 행동까지 감지를 할 수 있어서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남원시는 예산 40억 원을 들여 주천면에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체육실, 세미나실, 야외 공연 무대 등을 갖춘 이른바 '지리산 일번지 행복나눔터'를 준공했습니다.
행복나눔터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한웅/남원시 농촌활력과장 : "각종 문화와 복지,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식목일을 앞두고 시군마다 나무 심기가 한창입니다.
완주군은 만경강 제방길에 철쭉 종류인 자산홍 8천4백 그루를 심었습니다.
완주군은 앞으로 2백26헥타르 면적에 경제 수종 59만 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
무주군도 무주읍 일대 1헥타르에 편백나무 천5백 그루를 심고, 소중한 산림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잘 가꾸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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