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희경·이형섭 "순국선열 뜻 받들어 반드시 승리할 것"

경기=이건구 기자 2024. 3. 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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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21일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와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의정부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 행보로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합동으로 헌화 분향한 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총선 승리와 의정부 발전을 다짐했다.

━ 전희경 후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할 것' 다짐━ 전 후보는 현충탑에 헌화한 뒤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초개(草芥)와 같이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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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21일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와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의정부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 행보로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합동으로 헌화 분향한 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총선 승리와 의정부 발전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오른쪽)와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의정부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희경 선거캠프


전희경 후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할 것' 다짐


전 후보는 현충탑에 헌화한 뒤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초개(草芥)와 같이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전 후보는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기 위한 3대 키워드로 '일자리 창출, 교통혁명, 주거 명품화'를 제시하고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전희경의 열심 공약'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디자인 산업단지 국가사업화'는 전 후보의 대표 공약이다. CRC에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적인 디자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교육기관을 유치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상 부여되는 규제특례와 고도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의정부를 디자인산업과 교육특성화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선결과제로는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에서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는'서울 편입·경기 분도 원샷 법'에 의정부 4개 중첩 과제 철폐를 우선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캠프 잭슨(Camp Jackson) 부지 내에는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SRT(수서고속열차) 의정부 노선 연장과 GTX-C노선·국철 1호선 지하화를 추진하고 △호원동 내 시립미술관 건립 △원도심 재개발 △자연과 문화가 숨 쉬는 수변감성도시(중랑천·백석천·호원천·녹양천) 등도 조성한다.

전 후보는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관심이 의정부에 모아지는 이번 총선이야말로 의정부의 발전과 개발의 적기"라며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으로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의정부의 가치를 더욱 올리고 시민 여러분께 의정부의 힘 있는 미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형섭 후보와 전희경 후보가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형섭 선거캠프


이형섭 후보, '영웅들의 노고가 절대 헛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나아갈 것' 다짐


이형섭 후보는 현충탑 참배 후 "국가가 있기에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의 노고가 절대 헛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겠다"며 다짐했다.

이 후보는 보훈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거주지가 강남인가 의정부인가에 따라 예우와 예산에 차등이 존재해선 안된다"며 보훈 관련 예산이 형평성 있게 분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일원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비롯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민락호수공원 조성 △신곡동 추동공원 수목원 추진 △용현동 LH 경기북부사업본부 이전 조속 추진 △장암동 경기연구원 유치 △자금동 캠프 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등을 발표하며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다니며 의정부를 더 멋진 도시로 만들고 싶은 꿈을 키웠고 성범죄자 김근식 의정부 입주 반대 시위,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운동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용기 내어 행동해 왔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희경(앞줄 왼쪽 세번째)·이형섭(앞줄 왼쪽 네번째) 후보와 함께 의정부시 현충탑을 참배한 국민의힘 의정부시 갑·을선거구 주요 당직자들이 '원 팀' 정신으로 22대 총선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형섭 선거캠프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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