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佛 트렌드연구소 '넬리로디'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제안

김민석 기자 2024. 3. 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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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016800)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비즈니스·디자인 전략 컨설팅 기업 '넬리로디'(Nelly Rodi)와 손잡고 '2024 홈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1985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넬리로디는 14개국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트렌드 예측 연구소다.

일룸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환경적·경제적 요인에 따라 중요성이 높아진 사람들의 집에 대한 기대치에 맞춰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분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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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셔널·센서티브·카리스마틱·레디컬 에스티트 등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일룸 '모리니' 테이블, '헤이즐' 침대, '로이 뮤트 에디션' 책상, '밴쿠버’ 소파(일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퍼시스(016800)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비즈니스·디자인 전략 컨설팅 기업 '넬리로디'(Nelly Rodi)와 손잡고 '2024 홈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1985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넬리로디는 14개국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트렌드 예측 연구소다. 명품·패션·홈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고객사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일룸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환경적·경제적 요인에 따라 중요성이 높아진 사람들의 집에 대한 기대치에 맞춰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분석했다"고 말했다.

일룸이 제안한 홈 라이프스타일 유형은 △안정감을 추구하는 '컨벤셔널'(Conventionals) △밝고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센서티브'(Sensitives) △개성을 표현하는 '카리스마틱(Charismatics) △실용적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레디컬 에스티트(Radical aesthetes)' 등 총 4가지다.

일례로 컨벤셔널은 사회적 성공과 가족·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동시에 챙기는 라이프스타일 유형이다. 이들에게 집은 성장하는 공간이자 사교적인 장소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룸을 중시한다.

일룸은 컨벤셔널 유형을 위해 고급스러운 원목 소재의 빅테이블을 배치하면 안정감 있으면서 따뜻한 분위기의 다이닝룸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일룸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각자의 삶의 방식을 고려한 인테리어를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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