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환급 지연" 등…지난달 '소비자상담' 최다 품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소비자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급증한 품목은 '쇠고기'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 등을 분석한 결과, 전월(1월) 대비 지난달(2월)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쇠고기’(198.7%)로 조사됐다.
설 명절이 있던 시기적 상황에 더해, 저렴한 한우를 지정배송일에 배송해준다고 광고하며 판매한 특정 판매업체의 배송·환급 지연으로 인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식이었다.
이와 별개로 상담 건수 자체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숙녀화(구두·부츠 등)’로, 1천214건에 달했다. 뒤이어 헬스장(1천건), 신발·운동화(820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819건), 이동전화서비스(781건) 등 순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소비자상담은 총 4만715건으로 전월(4만8천616건) 대비 16.3%, 전년 동월(4만1천714건) 대비 2.4% 감소했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쓰레기 살포 중단…삐라 발견시 백배로 살포"
- 용인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 13일 개회…15일간 총 16건 심의
- “아름다운 지역 함께 만들어요”…하남 미사2동 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성료
- 전공의 복귀 ‘묵묵부답’…개별상담에도 출근율 10%도 안 돼
- KT, KIA에 위닝시리즈…강백호·문상철·오재일 홈런포
- 윤상현 “김정숙 특검법 발의”... 여야 신경전 예고
- 동호인들 ‘쉘 위 댄스’ 수원서 건강한 ‘춤바람’ [제4회 수원특례시 정조대왕배 댄스스포츠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
- 북한, 또 대남 오물 풍선 살포...정부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
-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중재 불발…“지자체 합의”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