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주총장 이부진룩 모아보니…'올드머니룩' 정수[누구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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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주주총회장에서 올드머니룩의 진수를 보였다.
이 사장은 21일 열린 호텔신라 주총장에 순백의 정장세트를 입고 참석했다.
이 사장은 2020년과 2022년 호텔신라 주주총회 때도 알렉산더 맥퀸 브랜드의 옷을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사장은 지난 2020년 호텔신라 주주총회에서 흰색 정장 위에 알렉산더 맥퀸 케이프(소매가 없는 망토 스타일의 코트)를 입고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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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구찌 올 블랙 셋업에 불가리 시계 착용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주주총회장에서 올드머니룩의 진수를 보였다. 올드머니룩이란 심플하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일컷는다. 고귀한 가문출신의사람들이 주로 입는 스타일이라고 해 ‘재벌 스타일’이라고도 불린다. 이 사장은 공식 석상에서는 무채색 계열만 고집한다. 밝고 튀는 컬러는 지양하고 화이트, 블랙톤의 의상을 고른다. 액세서리는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하나만 매치한다.
이 사장은 2020년과 2022년 호텔신라 주주총회 때도 알렉산더 맥퀸 브랜드의 옷을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사장은 지난 2020년 호텔신라 주주총회에서 흰색 정장 위에 알렉산더 맥퀸 케이프(소매가 없는 망토 스타일의 코트)를 입고나오기도 했다. 재킷은 어깨에 지퍼가 달린 독특한 디자인으로 어깨 부분의 지퍼를 열면 각 잡힌 파워숄더 재킷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309만원이다. 2022년에는 어깨에 지퍼가 달린 독특한 디자인의 검정 재킷과 검정 바지를 입었다.
이 사장이 알렉산더 맥퀸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 ‘로고리스(logoless)’ 이면서 세련된 고급스러움이 드러난 디자인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알렉산더 맥퀸은 1992년 다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이 론칭한 브랜드로 과감한 디테일과 프린트로 유명하다. 알렉산더 맥퀸 컬렉션의 여성 테일러링은 컷, 비율, 실루엣을 강조하며, 여성용 재킷, 팬츠, 셔츠, 스커트, 슈트는 대담한 실루엣과 컬러, 프린트가 돋보이는 베인 듯 날렵하고 절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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