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제주? 온 적 없어"…성추문→조용한 근황 관심 '해프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폭행 무혐의, 파경 등의 개인사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제주도에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준희는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생각했고 뼛속까지 아티스트인 건모 오빠가 어서 노래를 다시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진 몇 장 올렸는데. 이렇게 기사가 말도 안 되게 뜨는 걸 보니 세상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며 해당 사진은 제주도가 아닌, 강남에서 저녁 식사 후 김건모의 작업실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폭행 무혐의, 파경 등의 개인사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제주도에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1일 가수 박준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모 오빠는 제주도에 온 적 없다"고 적었다.
박준희는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생각했고 뼛속까지 아티스트인 건모 오빠가 어서 노래를 다시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진 몇 장 올렸는데. 이렇게 기사가 말도 안 되게 뜨는 걸 보니 세상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며 해당 사진은 제주도가 아닌, 강남에서 저녁 식사 후 김건모의 작업실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제주도에 놀러 왔다고 쓰지도 않았는데 우리 제주 펜션에 건모 오빠와 지인들이 찾아와서 힐링을 어쩌고 하는 기사가 나왔다"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희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뭘까? 무혐의를 받고도 사람들 앞에 서기 두려운 이유가 바로 이런 무서운 기사들 때문인 것 같다"며 "급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남긴다. 건모 오빠는 제주도에 온 적도 없다. 제주에 사는 제가 서울에서 지인들과 건모 오빠를 잠시 만났다고 건모 오빠가 제주도에서 힐링 중이라는 기사가 나오는 게 말이 되냐"고 재차 황당함을 드러냈다.
앞서 박준희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뼛속까지 아티스트 오랜 인연들"이라는 글과 함께 김건모 등과 모임을 가진 현장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글이 이날 뒤늦게 퍼지는 과정에서 김건모가 박준희의 제주 펜션을 방문했다고 사실이 와전됐다.
김건모는 2019년 11월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 것을 끝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다. 그는 당시 유흥업소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모든 활동을 중단했지만, 2년 만인 2021년 11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 여파로 김건모는 결혼 2년 8개월 만인 2022년 13살 연하의 아내 장지연과 파경을 맞았다.
김건모는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다. 한국 최단기간 최다 음반 판매량 기록, 골든디스크 최초 3회 연속 대상 수상, 5대 가요 시상식 대상 등 기록을 보유했다. 대표곡으로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스피드', '첫인상', '아름다운 이별' 등이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구준엽과 불륜? 외도한 건 너"…서희원, SNS로 전남편 저격 - 머니투데이
- 이혜정 "며느리 말대꾸, 지적하자 또 받아쳐…화나 펄펄 뛰었다" - 머니투데이
- 오재원, '마약 주사기' 태우고 겨드랑이털 제모…치밀했던 증거인멸 - 머니투데이
- EXID 하니 '하객룩' 어땠길래…"신경 좀 써" vs "깔끔하기만 한데" - 머니투데이
- 류준열 '골프광' 논란에 그린피스도 손절?…"홍보대사 검토" - 머니투데이
- SK하이닉스 주가 40% 올랐는데, 삼성전자는…HBM에 엇갈린 희비 - 머니투데이
- 박서준, '10살 연하' 로렌 차이와 열애설…"사생활 확인 어렵다" - 머니투데이
- 27년만의 의대 증원 확정, 내년 1509명 더 뽑는다…남은 숙제는 - 머니투데이
- '초비상'에 서초사옥 앞 집회한 삼성전자 노조…"성과급 개선해야" - 머니투데이
- 김호중 "경찰이 날 먹잇감으로 던져"…6시간 귀가 거부 이유는 '자존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