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지켜야”…신불산 케이블카 반대 집회
김영록 2024. 3. 22. 00:08
[KBS 울산]통도사 스님과 신도, 환경단체 등 300여 명은 오늘(21일) 울주군청 앞에서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집회를 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등을 지키기 위해 케이블카 사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케이블카는 생태계를 망치고 기후 위기 대응에도 역행한다며 적자 운영 등이 불가피한 사업성 등을 고려하면 케이블카 설치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주군은 신불산 일대에 2.48km 길이의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총선D-20여론조사]① 화성·계양 등 경기·인천 판세는?
- [총선D-20여론조사]② 종로·영등포 등 현재 서울 판세는?
- [총선D-20여론조사]③ 정당 지지율·비례정당 지지율 KBS 조사 추이는?
- 냉동창고에 개 사체가…“개 농장 아닌 개 지옥” [현장K]
- [단독] ‘친부 성폭행’ 언급 조수진, 피해자에 “다른 성관계 은폐하려 무고” 주장
- 파리올림픽 기간엔 방 빼라?…궁지 몰린 유학생들
- [단독] “교수님, 부탁드리겠습니다!”…심사위원에 ‘현금 쇼핑백’ 건넸다
- [단독] “여성 편력 물어라” 지시?…‘사생활 침해 논란’ 서울 강북서 인권위 조사
- 오래된 아파트만 노려…절도범 3인조 경찰에 체포
- ‘도박으로 오타니 60억 횡령’ 통역사의 배신에 일본 열도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