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희망나눔캠페인 ‘소액기부’ 열기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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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이뤄진 기부의 대다수가 도민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소액 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모인 올해 총 모금액은 88억 2300만원으로 기존 목표액 대비 103.4%를 달성했다 유계식 회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도민 개개인의 애정 어린 현금 기부가 잇따르면서 어려움을 타파할 수 있었다"며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눔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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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차지, 총 13억5800만원
고액기부 기관·업체 후원 증가
88억원 모금 목표액 초과 달성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이뤄진 기부의 대다수가 도민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소액 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21일 춘천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캠페인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 강원지역에서는 3만 4255건의 기부가 이뤄졌는데 이중 100만원 미만 기부가 3만 2563건으로 전체의 95.1%를 차지했다. 기부금액으로 따지면 15.4%(13억5800만원)를 차지한다.
기존의 고액기부 기관·업체에서 후원 액수를 늘리기도 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대비 1억 원, 블랙밸리cc는 1억 2200만원, 대한건설협회 도회는 3000만원, 마담에이츠는 3억 4443만 7000원을 더 기부했다. 개인으로는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1억 원을 후원했다.
18개 시·군청도 힘을 보탰다. 올해 시·군 순회모금액은 2억 6390만 9000원으로 지난 해(1억 7362만 5000원) 대비 51.9% 늘었다. 18개 시·군 농협지부도 모두 기부에 동참, 6억 1699만 5000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모인 올해 총 모금액은 88억 2300만원으로 기존 목표액 대비 103.4%를 달성했다
유계식 회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도민 개개인의 애정 어린 현금 기부가 잇따르면서 어려움을 타파할 수 있었다”며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눔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주영 juyo964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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