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서울의 소울 찾던 의뢰인, 남산이 보이는 집 선택 [종합]

김진석 기자 2024. 3. 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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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에서 20년만에 귀국한 의뢰인을 위한 매물 찾기가 진행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20년만에 귀국한 의뢰인을 위해 '서울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찾아 떠났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의 소울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정착을 위해 2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으나, 너무 달라진 서울의 모습에 집구하기가 쉽지 않아 '구해줘 홈즈'에 의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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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20년만에 귀국한 의뢰인을 위한 매물 찾기가 진행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20년만에 귀국한 의뢰인을 위해 '서울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찾아 떠났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의 소울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20년 간 국제 NGO에서 봉사 활동했으며, 그 때문에 오랜 기간 해외에서 생활을 해 왔다고. 정착을 위해 2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으나, 너무 달라진 서울의 모습에 집구하기가 쉽지 않아 '구해줘 홈즈'에 의뢰를 했다고 전했다.

그의 희망지역은 중구와 종로구 등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바랐으며, 도보권에 도서관이 있길 바랐다. 또, 맛집 인프라가 발달된 곳을 원했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3억~4억 원대를 희망했으며, 집이 좋다면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가수 케이윌과 코미디언 엄지윤이 인턴 코디로 나선 가운데 매물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장동민과 엄지윤, 케이윌로 구성된 덕팀이 매물을 찾기 위해 나섰다. 덕팀의 매물은 '을지로 전자상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집이었다. 박나래는 "우리 집 바로 뒤다. 우리 집 나온거 아니냐"라며 스스로 옵션임을 자처해 실소를 유발했다.

집 구경에 앞서 이들은 전자상가를 방문해 추억에 잠겼다. 장동민은 "예전엔 비디오 테이프를 많이 빌려보기도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36년 전통의 쌍화차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집에 방문한 이들은 1인 가구에 걸맞는 옵션들이 즐비한 구성에 놀라 입을 벌렸다. 엄지윤은 옆 작은 창고를 "현관이냐"라며 장난쳤고, 장동민은 "거긴 박나래씨 현관이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남산이 메인으로 보이는 이 집의 가격은 전세가 4억5000만원이었다. 박나래는 "이 곳에 오시면 근처 맛집 150군데를 모두 공유하겠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복팀은 종로구 혜화동으로 향했다. 세대가 많은 집이었지만 우드톤으로 이쁘게 꾸며져 감성을 자아낸 집이었다. 이 집의 가격은 매매가 4억3000만원이었다.

덕팀은 또 다른 매물을 찾아 종로구 서촌으로 떠났다.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이 집은 엄지윤이 소개했다. 매매가 의뢰인 한정 3억9000만원으로 안정적인 가격대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복팀은 주상 복합 아파트로 떠났다. 55년 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한 구조 속, 연식을 숨긴 감각적인 내부가 인상적인 집이었다. 다만 아파트내에 주차공간이 없다는 건 아쉬운 점이었다. 이 집의 가격은 매매가 4억원이었다.

의뢰인의 선택은 바로 남산이 보이는 4억5000만원의 가격을 가진 복팀의 매물이었다. 의뢰인의 선택과 동시에 박나래를 의뢰인에게 맛집리스트를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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