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 후보자 607명 마무리…최고 경쟁률 6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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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 전국 지역구에서 후보자 607명이 정식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직전 발표보다 1개가 늘어난 14개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607명의 후보자가 전국 선거구 254개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정당 및 후보자 기호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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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신청 정당은 14개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 전국 지역구에서 후보자 607명이 정식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직전 발표보다 1개가 늘어난 14개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607명의 후보자가 전국 선거구 254개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평균 경쟁률은 2.39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6대1을 기록한 전남 목포다. 전남 목포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선웅 국민의힘 후보 △박명기 녹색정의당 후보 △최국진 진보당 후보 △최대집 소나무당 후보 △이윤석 무소속 후보가 정식으로 후보 등록했다.
여야 지도부 및 주요 후보들은 첫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선다. 여당에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이, 야당에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주요 격전지 중 하나인 인천 계양을에서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식 등록을 마쳤다. 전현직 민주당 후보 대결이 펼쳐지는 서울 영등포갑에서도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영등포구 선관위를 찾아 총선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22대 총선 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정당 및 후보자 기호가 결정될 전망이다. 후보자 기호는 정당 의석수에 따라 순서대로 부여하며 무소속일 경우 관할 선관위에서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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