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일본 수도권, 규모 5.3 지진 발생

일본 도쿄 북쪽의 수도권 지역인 이바라키현에서 오늘 오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정전이 발생해 신칸센 운행이 잠시 중단되고, 초등학교의 천장 일부가 떨어지는 등 건물이 손상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해일 우려는 없지만 앞으로 일주일 정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오후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내일도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부자는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고, 스모그 현상으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로마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론토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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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