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프레디+조환희 더블더블’ 건국대, 명지대 격파 … 단국대, 광주여대 제압

손동환 2024. 3. 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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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건국대학교는 21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명지대학교를 77-68로 꺾었다.

김준영과 조환희, 프레디의 힘이 건국대에 첫 승을 안겼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광주여자대학교를 68-44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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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건국대학교는 21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명지대학교를 77-68로 꺾었다. 적지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프레디(203cm, C)와 김준영(182cm, G)이 1쿼터에 맹활약했다. 두 선수가 1쿼터에 12점을 합작했다. 그러나 건국대는 명지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김도연(182cm, G)한테 1쿼터에만 10점을 줘서였다.

김준영과 조환희(183cm, G)가 2쿼터 공격을 주도했다. 또, 건국대가 명지대의 득점 속도를 늦췄다. 2쿼터에 단 ‘14점’만 허용했다. 수비로 재미를 본 건국대는 38-38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도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건국대는 명지대한테 밀리지 않았다. 2학년인 이주석(188cm, F)이 3쿼터에만 6점. 프레디와 조환희, 김준영 등 주축 자원들의 부담을 덜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건국대 수비가 4쿼터에 빛을 발했다. 건국대의 4쿼터 실점은 ‘10점’에 불과했다. 동시에, 김준영과 전기현(194cm, F)이 점수를 만들었다. 건국대는 뛰어난 밸런스로 4쿼터에 승부를 결정했다. 명지대의 추격을 어렵게 따돌렸다.

김준영과 조환희, 프레디의 힘이 건국대에 첫 승을 안겼다. 김준영은 19점 3어시스트 2스틸로, 조환희와 프레디는 각각 12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공격 2) 3스틸과 13점 14리바운드(공격 7)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또, 이주석이 3점 4개를 포함, 14점 2리바운드(공격 2)로 팀 승리를 도왔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광주여자대학교를 68-44로 제압했다. 안방에서 개막 첫 승을 신고했다.

양인예(172cm, F)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양인예는 11점 14리바운드(공격 6) 10어시스트에 4개의 스틸과 3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대학 선수 중 처음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박지수(178cm, F)와 류가형(175cm, F)도 맹활약했다. 박지수는 16점 9리바운드(공격 2) 4어시스트에 4개의 스틸을, 류가형은 15점 18리바운드(공격 4) 5스틸에 3개의 어시스트와 2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창단 첫 경기를 치른 광주여대는 전력 차이를 실감해야 했다. 1학년인 신지애(175cm, F)가 19점 18리바운드(공격 4) 5스틸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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