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민폐네'… 오재원, '리터너즈' 모자 쓰고 구속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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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팀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오재원(39)이 영장실질심사 출석 과정에서 '리터너즈' 모자를 썼다.
뉴스1에 따르면 오재원은 21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
범죄 여부와 별개로 이날 오재원이 쓴 모자가 또 다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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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마지막까지 팀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오재원(39)이 영장실질심사 출석 과정에서 '리터너즈' 모자를 썼다. 리터너즈는 심수창 MBC 스포츠 해설위원을 필두로 은퇴한 선수들이 모여 구성한 사회인 야구팀이다.
뉴스1에 따르면 오재원은 21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 그는 검은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쓴 채 강남경찰서로 돌아갔다. 마약 투약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응답하지 않았다.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재원은 이르면 이날 저녁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재원은 현재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대리 처방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재원은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고 당시 간이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 이후 오재원은 귀가 조처됐다. 그러나 추가 단서가 발견돼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했고 결국 오재원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치면서 오재원의 마약 혐의와 관련한 추가 정황을 파악했고 결국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범죄 여부와 별개로 이날 오재원이 쓴 모자가 또 다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바로 '리터너즈'의 모자였기 때문. 리터너즈는 은퇴한 야구 선수들이 뭉쳐 다른 사회인 야구팀과 격돌하기 위해 지난해 말 형성됐다. 심수창 해설위원을 필두로 여러 선수들이 참여했고 여기에는 오재원도 속해 있었다.
오재원은 이런 동료들에게 큰 비수를 꽂는 행동을 저질렀다. 심지어 영장실질심사 출석에서 팀 모자를 쓰고 가는 또 하나의 민폐를 범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해만 끼친 오재원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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