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스토리텔링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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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의료원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위원회는 21일 오후 아주대에서 ‘스토리텔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지숙 아주대의료원 응급의학과장, 공동위원장인 윤영석 전 대우그룹 총괄회장, 김효철 아주대의료원 명예교수, 김요셉 중앙기독학교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원회 소개를 시작으로 아너스갤러리 소개, 신규 위원 소개, 스토리텔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지난 2021년, 2022년 후원으로 아주대의료원과 인연을 맺은 정대택 스트라이드파트너스㈜ 회장과 유영숙 ㈜피씨티 대표이사다.
신규 위원 소개 후 진행된 첫 번째 스토리텔링은 이지숙 응급의학과장의 ‘소아응급 나의 사명, 나의 천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과장은 소아응급전문과 수련 과정, 소아중증응급실 등을 소개했다.
그는 “치료를 마친 뒤 밝은 모습으로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부모와 아이들의 고마운 마음을 전달받을 때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고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스토리텔링은 한상욱 의료원장이 맡았다. 한 원장은 ‘공공정책병상 30년의 기다림, 그리고 도전’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30년간 아주대 의과대학의 변화, 공공정책병상 추가 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아주대의료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부지, 교육연구동 신축 공사 현장, 아너스갤러리 기념홀 등 의료원 투어가 진행됐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의 공식적인 첫 번째 모임이다”며 “1년에 두 번 위원회가 함께 할 예정인데, 위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계획했던 위원회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아주대의료원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됐다. 위원회는 약 5년간 의료원의 비전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외부에 알리며 의료원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후원과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한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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