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스토리텔링데이' 개최

김은진 기자 2024. 3. 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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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참석해 지역 헌신 위한 첫 걸음
21일 오후 아주대학교 홍재관에서 열린 '아주대학교의료원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스토리텔링데이'에서 한상욱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준성 아주대병원장, 이기명 아주대 의과대학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이지숙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의 스토리텔링을 경청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아주대학교의료원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위원회는 21일 오후 아주대에서 ‘스토리텔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지숙 아주대의료원 응급의학과장, 공동위원장인 윤영석 전 대우그룹 총괄회장, 김효철 아주대의료원 명예교수, 김요셉 중앙기독학교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원회 소개를 시작으로 아너스갤러리 소개, 신규 위원 소개, 스토리텔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지난 2021년, 2022년 후원으로 아주대의료원과 인연을 맺은 정대택 스트라이드파트너스㈜ 회장과 유영숙 ㈜피씨티 대표이사다.

신규 위원 소개 후 진행된 첫 번째 스토리텔링은 이지숙 응급의학과장의 ‘소아응급 나의 사명, 나의 천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과장은 소아응급전문과 수련 과정, 소아중증응급실 등을 소개했다.

그는 “치료를 마친 뒤 밝은 모습으로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부모와 아이들의 고마운 마음을 전달받을 때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고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스토리텔링은 한상욱 의료원장이 맡았다. 한 원장은 ‘공공정책병상 30년의 기다림, 그리고 도전’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30년간 아주대 의과대학의 변화, 공공정책병상 추가 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21일 오후 아주대학교 홍재관에서 열린 '아주대학교의료원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스토리텔링데이'에서 한상욱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의료원 투어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이후 아주대의료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부지, 교육연구동 신축 공사 현장, 아너스갤러리 기념홀 등 의료원 투어가 진행됐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의 공식적인 첫 번째 모임이다”며 “1년에 두 번 위원회가 함께 할 예정인데, 위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계획했던 위원회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아주대의료원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됐다. 위원회는 약 5년간 의료원의 비전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외부에 알리며 의료원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후원과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한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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