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주민규 최전방 출격!'...황선홍호, 태국전 선발 공개→손흥민 선발+이강인 벤치

오종헌 기자 2024. 3. 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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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가 선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축이 된 '역대급 멤버'에 대한 기대는 컸지만, 64년 만의 우승 도전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이강인이 다툼을 벌였다.

이강인은 런던으로 가 손흥민과 화해했고, 선수들에게도 연락해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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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포포투=오종헌(상암)]


주민규가 선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벤치에 앉았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의 FIFA 랭킹은 22위, 태국은 101위다.


현재 한국은 C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태국은 1승 1패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이 3위, 싱가포르가 4위다. 또한 한국은 이번 경기를 마친 뒤 26일에는 태국 원정을 떠나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논란과 상처가 가득했던 아시안컵이 끝난 뒤 처음 진행되는 A매치다. 한국은 지난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했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축이 된 '역대급 멤버'에 대한 기대는 컸지만, 64년 만의 우승 도전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후폭풍은 거셌다. 우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선수단 관련 논란도 발생했다.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이강인이 다툼을 벌였다. 이강인은 런던으로 가 손흥민과 화해했고, 선수들에게도 연락해 사과를 전했다. 또한 이번 A매치 소집 후 다시 선수들 앞에서 반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FA
사진=KFA

여기에 더해 대회 개막 전 선수들이 카드놀이를 하면서 금전거래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 측은 선수들의 카드놀이의 경우 과거 '편의점털기'처럼 내기로 진행된 게임이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고, 축구 팬들은 아시안컵이 끝난 뒤에도 계속 상처를 받아야 했다.


정말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이 보여줘야 하는 건 대표팀으로서의 책임감과 동료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아시안컵 대회 기간부터 종료 후 최근까지 무성한 논란과 루머들을 씻어낼 절호의 기회다. 이번 경기를 분위기 반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주민규, 손흥민,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 백승호,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조현우를 먼저 내보낸다. 벤치에는 송범근, 이명재, 박진섭, 조규성, 송민규, 이창근, 홍현석, 정호연, 김문환, 이강인, 권경원, 조유민이 앉았다.


이에 맞선 태국은 차이데드, 사라차트, 송크라신, 폼푼, 참라사미, 옹고른, 미켈손, 통송, 헴비분, 분마탄, 카마이를 선발로 내세운다.


사진=KFA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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