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삼현,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6% 상승

신하연 2024. 3. 21.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부품 업체 삼현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공모가 대비 56% 상승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현은 공모가(3만원) 대비 56.67% 오른 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확정됐다.

삼현의 지난해 1~3분기 매출액은 727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자동차 부품 업체 삼현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공모가 대비 56% 상승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현은 공모가(3만원) 대비 56.67% 오른 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31.3% 상승한 6만94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 기술을 갖추고 이를 일체로 통합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2조34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삼현의 지난해 1~3분기 매출액은 727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이다. 전년도(매출액 686억원, 영업이익 28억원)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