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광동제약, 제주서 ‘사랑의 음료 나눔’ 전달식 등

유병훈 기자 2024. 3. 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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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본사 전경.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음료 나눔’ 전달식을 갖고 제주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음료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은 1억 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 회사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품을 기부하면, 제주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도내 복지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GC녹십자엠에스가 FEND-TB 프로젝트에서 FIND와 함께 TB-LAM 신속진단테스트를 위한 개발협력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FEND-TB프로젝트는 결핵 진단 솔루션의 개발과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지원하는 다기관 컨소시엄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새로운 LAM 분석법에 대한 초기 단계 평가를 진행하며 구체적으로 소변에 존재하는 새로운 마커인 LAM(Lipoarabinomannan)을 측정해 결핵을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차후 독자적인 기술인 형광면역분석법을 통해 국제기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TB-LAM 신속진단키트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넥신은 국내 식약처에 에페사® (GX-E4, Efepoetin alfa)의 가교 임상 1상 IND를 신청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해당 임상은 총 12개월 동안 건강한 백인과 아시아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에페사를 단 회 정맥 투여한 뒤 약동·약력학적 특성 및 안전성과 내약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가교 임상1상이다. 가교 임상이란, 외국에서 개발된 신약을 허가할 때 신약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민족적, 인종적 요인에 차이가 있어 외국 임상자료를 그대로 적용하기가 어려운 경우 인종간 비교실험을 통해 자국 국민에게도 외국에서 개발된 신약이 역시 안전하고 효과가 동일함을 증명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절차다. 인종 간 동등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유럽 품목허가 신청 시 기존 수행한 아시아인 대상 비투석 환자 임상시험의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품목허가를 위해 추가 임상을 수행해야 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CMG제약이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워팜’과 함께 ‘우리아이 쾌변젤리 사과맛’을 공동으로 개발·출시했다. ‘우리아이 쾌변젤리 사과맛’은 최근 식생활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소아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이다. CMG제약과 아워팜이 성분 구성부터 제조까지 공동으로 개발했다. 식물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주 원료로, 다양한 필수 영양소를 젤리형으로 담아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4200mg을 포함한 다수의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HPMC(히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스), 합성향료, 착색료를 첨가하지 않는 3무(無) 제품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폐암환우회,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 폐암 위험성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여성폐암인식개선 캠페인 ‘렁리브더퀸(Lung Live the Queen)’ 출범식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출범식에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 사장의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의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제언’ 발표, 한국폐암환우회 이희정 이사의 ‘여성 폐암 진단 및 투병 경험’이 공유됐다. 출범식 이후에는 여성 폐암 위험인자를 알아보는 ‘거꾸로 다트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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