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家 장남' 채형석 AK홀딩스 부회장, 작년 연봉 17억 받아

이혜원 기자 2024. 3. 21.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장남인 채형석 AK홀딩스 총괄부회장이 지난해 약 17억원 규모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K홀딩스가 2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1억200만원, 상여 5억7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 등 총 16억8800만원을 수령했다.

구체적으로 채 총괄부회장이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케미칼 등 자회사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에 기여한 점이 고려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경그룹 채형석 총괄부회장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장남인 채형석 AK홀딩스 총괄부회장이 지난해 약 17억원 규모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K홀딩스가 2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1억200만원, 상여 5억7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 등 총 16억8800만원을 수령했다.

이에 대해 AK홀딩스는 "코로나 펜데믹 전후의 어려운 상황에 그룹의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재무 전략을 수립했다"며 경영성과급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채 총괄부회장이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케미칼 등 자회사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에 기여한 점이 고려됐다.

한편, AK홀딩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791억238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2% 증가한 4조4796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