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군산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유치 전략마련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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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전략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1일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왕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추진단(이하 공모추진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갖고 지역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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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전략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1일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왕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추진단(이하 공모추진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갖고 지역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공모추진단은 군산시장과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단장으로 △지역책임돌봄시스템 구축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인재양성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실효성 있는 사업발굴과 지역 내 교육자원 연계를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사, 기관, 지역대학, 학부모 등이 포함돼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6월 말까지 지역전략산업을 연계한 특화된 교육모델을 만들기 위해 늘봄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지역혁신 대학지원, 학교복합시설 등 교육 개혁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에서 유아부터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지역 기업이 협력하고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례 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30억~10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는 단순히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미래를 위한 혁신의 장이자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군산시 교육발전특구는 시민들과 학부모, 학생,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 대학, 산업체 등 모두가 함께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정주해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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