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 감행

전선형 2024. 3. 21.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최소 10명이 다치고 주거용 건물과 산업 시설이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군사 행정부 책임자의 말을 빌려 "44일 동안 잠잠해진 후 적군은 키이우에 또 다른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모든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미사일 공격의 결과를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소 10명 다치고, 주거용 건물 등 손상
지난 1월 이후 대규모 공격 40일여 만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21일(현지시간) 러시아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피해가 발생했다.(사진=AFP)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최소 10명이 다치고 주거용 건물과 산업 시설이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군사 행정부 책임자의 말을 빌려 “44일 동안 잠잠해진 후 적군은 키이우에 또 다른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모든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미사일 공격의 결과를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비탈리 클리즈코 키이우 시장은 “도시 전역에서 최소 10명이 다쳤다”며 “병원으로 이송된 2명 중에는 11세 소녀도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키이우의 포딜스키 지역에서는 미사일 파편으로 인해 변전소와 2층짜리 비주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이우에 러시아가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가한 건 지난 1월 말이 마지막이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