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톡신 시장 본격 진입

2024. 3.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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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가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 이 시장에 진출한다.

21일 이 회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 톡신 '비에녹스주'의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 한국비엔씨가 취득한 품목허가 적응증은 미간주름 개선.

한국비엔씨는 세종공장에 톡신 생산시설을 구축, 연 1000만도스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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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녹스주’ 국내 품목허가 승인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가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 이 시장에 진출한다.

21일 이 회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 톡신 ‘비에녹스주’의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받았다.

2020년 1월 수출용 품목허가, 2022년 6월 GMP 승인 후 7월 임상 3상 보고서를 제출했다. 2022년 8월 품목허가 신청 후 이번에 최종 획득한 것이다.

톡신제제는 미간주름 개선의 적응증과 다한증, 사시, 근육경련 이상증, 편두통 등 치료 목적의 적응증도 가진 약물이다. 이번 한국비엔씨가 취득한 품목허가 적응증은 미간주름 개선. 이 시장만 국제적으로 7조원에 이른다.

한국비엔씨는 세종공장에 톡신 생산시설을 구축, 연 1000만도스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3000억원의 매출에 해당하며, 시설증축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형, 미용 제품으로 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급성장하고 있는 당뇨, 비만지속형 치료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 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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