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력농산물 '파프리카' 수출효자…지난해만 천만달러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3. 21.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특례시의 5대 농산물인 파프리카, 단감, 토마토, 고추, 참다래 중 파프리카가 단연 신선 농산물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김종핵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파프리카 수출에 여러 가지 악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수출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이며, 신선농산 물 수출에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주력 농산물 파프리카.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의 5대 농산물인 파프리카, 단감, 토마토, 고추, 참다래 중 파프리카가 단연 신선 농산물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창원시에서는 4개 수출농업단지, 27ha, 28농가가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279톤, 1045만 9천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파프리카는 비교적 따뜻한 기후와 유리온실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자연재해가 덜한 곳에서 재배가 유리하다. 덕분에 창원 지역은 파프리카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지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

생산된 파프리카 대부분은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한국산 파프리카가 80% 이상 압도적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일본산 파프리카보다 싸고 품질이 우수하며 신선도 유지 측면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시는 신선 농산물 수출에서 있어 파프리카가 수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엔화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수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핵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파프리카 수출에 여러 가지 악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수출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이며, 신선농산 물 수출에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