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 '동상이몽'서 밝혔던 시술 성공? 아내 임신 소식 발표

지난 2021년 결혼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젝스키스 장수원이 결혼 약 2년 반 만에 아빠가 된다.

21일 장수원 아내인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씨는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상은 씨는 "우리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힘든 시간이었다"며 "시험관 하는 동안 같이 슬퍼해주고 기뻐해준 남편이랑 친구들 진짜 고맙고 감사하다. 남편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더해 임신테스트기,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지상은 씨는 '따랑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태명도 공개했다.

앞서 장수원은 지난 2021년 1살 연상 유명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씨와 결혼한 뒤 2022년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를 최초로 공개했다.

당시 장수원은 결혼까지 하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던 장수원은 "예전 샵, 현이, 손담비와도 일했었는데 지금은 양세종, 정경호, 김재욱 등 톱 남자 배우를 전문으로 맡고 있다"며 "제대 후 처음 연기하던 시기에 스타일리스트를 찾다가 소개 받았지만 복합적인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그런데 눈 떠보니까 결혼식장이더라. 오다가다 편한 친구 사이가 됐는데, 아내가 먼저 만나자고 제안했다"면서 "자연적으로 2세 계획을 세우기엔 나이와 체력이 있다 보니 시험관 시술을 시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지상은 SNS,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