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죄 사해져”

정자연 기자 2024. 3. 21. 15:2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활절 메시지 발표, 31일엔 ‘2024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 CLF 제공

 

범세계적인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이 2024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21일 CLF에 따르면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이번에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류가 받아야 할 죄의 형벌을 대신 받으신 것으로 이를 통해 우리의 죄가 다 사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러한 죄 사함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박옥수 목사는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은 인간의 노력과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거짓말도 하고 나쁜 짓도 했다. 죄인이 맞다. 그러나 내 죄의 대가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지불하셨다. 우리가 온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어 “예수님께서 내 마음을 이끌어 벗어나게 해주시고, 내가 선하게 살려고 애쓰지 않아도 예수님이 나를 그렇게 인도해 주시는 것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CLF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후스토 시에라 대학교 오디토리엄에서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2024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한다.

이어 4월 1~4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세계 각국의 목회자들이 참석하는 ‘2024 CLF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해 믿음의 목회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