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구축 등

경기=장선영 기자 2024. 3. 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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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우선순위를 종합해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함께 자리한 참석한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회 회원들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평택시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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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앞절 가운데)이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우선순위를 종합해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며 생애주기별 지원사업과 예산편성을 요구했다. 특히 돌봄, 의료건강, 사회서비스, 스마트복지, 재활, 고용, 가족지원, 권리보장,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참석한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회 회원들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 2024 자기주도 꿈공모 '꿈꾸미' 참가자 모집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사회적 배려 청소년 자기주도 꿈 공모 사업 '꿈꾸미'에 참여할 청소년 참가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으로 서류접수 및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8년 시작된 '꿈 공모 사업 꿈꾸미'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자기개발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에게 청소년이 스스로 계획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균형 있는 성장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활동, 예체능 활동 그 외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꿈 공모 활동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적 배려 청소년이라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모집

평택시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되며,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및 홍보 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11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 어르신 보호와 돌봄에 앞장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등을 지속적으로 지정·운영해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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