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무혐의→이혼’ 김건모, 제주서 편안한 근황 “뼛속까지 아티스트”

박준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수 박준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뼛속까지 아티스트. 오랜 인연들. 건모 오빠 오랜만이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준희가 운영 중인 제주도 펜션에 김건모를 포함한 지인들이 놀러 온 모습이 담겼다. 김건모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기타를 연주하기도. 앞서 성폭행 의혹과 이혼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건모의 근황이 오랜만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편 김건모는 2016년 유흥주점원 A씨를 강간한 혐의로 2019년 12월 피소됐다. 이에 김건모는 결백을 주장하며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2021년 11월 성폭행 의혹과 관련 김건모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즉각 항고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해당 사건이 발생하면서 김건모는 지난 2019년 결혼한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 파경을 맞았다. 결혼식을 올린지 2년 8개월 만이다.

김건모는 혐의를 벗은 후 가수 복귀를 조율 중이라고 전했지만, 약 2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김건모가 언제쯤 대중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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