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히터 투수’ 로렌젠, 결국 헐값 계약...1년 450만$에 텍사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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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서 버티고 있던 우완 마이클 로렌젠(32)이 결국 탭아웃을 친 모습이다.
로렌젠은 메이저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1년 450만 달러(59억 6,565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
앞서 계약한 다른 선발 투수들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가격이다.
유례없는 FA 시장 한파속에 결국 헐값 계약을 받아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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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서 버티고 있던 우완 마이클 로렌젠(32)이 결국 탭아웃을 친 모습이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1일 로렌젠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로렌젠은 메이저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1년 450만 달러(59억 6,565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
앞서 계약한 다른 선발 투수들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가격이다. 유례없는 FA 시장 한파속에 결국 헐값 계약을 받아든 모습이다.
로렌젠은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동안 342경기 등판, 40승 38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으로 모두 활약한 경험이 있다. 2019년에는 불펜으로서 73경기 등판했고, 2023시즌에는 선발 투수로서 153이닝을 소화했다.
2023시즌은 커리어의 정점이었다. 29경기에서 153이닝 던지며 9승 9패 평균자책점 4.18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발되는 영광을 누렸다.
시즌 도중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는데 여기서도 대형 사고를 쳤다.
이적 후 두 번째 등판이었던 8월 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9이닝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노 히터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다섯 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7.96으로 부진했고, 결국 불펜으로 밀려났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으로 두 경기 등판한 것이 전부였다.
텍사스는 현재 개막전 선발 네이던 이볼디를 비롯해 존 그레이, 앤드류 히니, 데인 더닝, 코디 브래드포드의 선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시즌 도중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저, 타일러 말리가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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