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마지막 희망 붕괴 'TEX, 로렌젠과 1년 계약'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3. 21.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장기 계약을 노리던 조던 몽고메리(32)의 마지막 희망이 무너진 것일까? 마이클 로렌젠(32)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 등은 21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가 로렌젠과 1년-45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만약 텍사스가 로렌젠 영입을 마지막으로 선발투수 보강에 힘을 쏟지 않을 경우, 몽고메리는 더 이상 장기계약을 체결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마이클 로렌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장기 계약을 노리던 조던 몽고메리(32)의 마지막 희망이 무너진 것일까? 마이클 로렌젠(32)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 등은 21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가 로렌젠과 1년-45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텍사스가 로렌젠 영입으로 선발진 보강을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것.

즉 최근까지도 선발투수 영입을 노리던 텍사스가 더 이상 몽고레이와의 계약을 추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된다.

조던 몽고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텍사스가 로렌젠 영입을 마지막으로 선발투수 보강에 힘을 쏟지 않을 경우, 몽고메리는 더 이상 장기계약을 체결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 10년차를 맞이할 로렌젠은 지난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쳤다. 총 29경기에서 15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이적 후에는 47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51로 성적이 크게 좋지 않았다. 단 디트로이트에서는 평균자책점 3.58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물론 텍사스의 선발투수 영입이 로렌젠에서 마무리 될 것이라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몽고메리가 바라는 7년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