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결혼 3년만에 아빠된다…시험관 임신 성공, 아내 "남편 고마워"

장수원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된다.

장수원 아내 지상은 씨는 21일 "우리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며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 따랑이(태명)만 건강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최선을 다해서 따랑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기다릴게. 정말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란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시험관 하는 동안 같이 슬퍼해 주고 기뻐해 주는 남편이랑 친구들 진짜 진짜 고맙고 감사해요"며 기쁨을 표했다.

이 글에 "축하드려요. 지 이사님"이란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겼다.

장수원은 지난 2021년 한 살 연상의 유명 스타일리스트인 지상은 씨와 결혼했다. 이어 2022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나이도 있고 해서 병원을 다니면서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2세 계획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