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첨단분야·경력단절 여성 등 ‘맞춤형’ 취업교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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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청년과 퇴직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세대별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
반도체 분야 등 첨단 산업은 물론 경비교육과 지게차 운전 등 각 계층별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취업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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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박성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청년과 퇴직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세대별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 반도체 분야 등 첨단 산업은 물론 경비교육과 지게차 운전 등 각 계층별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취업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미래인재 양성·현장실무·역량 강화 분야에서 총 11개 과정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인재 양성 분야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반도체 전문인력과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반도체클러스터 인재 양성 △AI 코딩 실무 양성 △빅데이터 활용 과정을 개설한다.
현장실무 분야에서는 △경비 신임 교육 △지게차 운전원 양성 △직업상담사 실무 △멀티 사무원 실무 △실버사회복지사 △온라인쇼핑몰 사무원 과정을 진행한다.
역량 강화 분야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무 멘토링으로, 근로활동이 단절된 여성과 구직을 시작한 청년들의 직무 탐색을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종료 후에도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용인시일자리센터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당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방문 접수나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미래 전략 사업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맞춤형 직무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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