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대전시향 초청 환자를 위한 수요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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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20일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제202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 있었던 음악회를 다시 재개하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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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20일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제202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길망 ‘교향곡 소품 작품 88’ △텔레만 ‘4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사장조 작품 1’ △수자 ‘워싱턴포스트 행진곡’ △러셀 브라운 ‘고향의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세요’ 등 감동의 연주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입원환자 최모 씨(55·여)는 “병원 로비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려오게 됐다”며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 있었던 음악회를 다시 재개하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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