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심재형 지누스 대표 "올해 기점으로 시장 선도 지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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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형 지누스(013890) 대표이사 사장이 2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를 기점으로 시장 선도의 지위를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지누스는 이날 성남시 분당 야탑로 바른아트센터 지하 1층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누스는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배당기준일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모두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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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기준일 정관 개정 등 안건 원안대로 모두 가결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심재형 지누스(013890) 대표이사 사장이 2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를 기점으로 시장 선도의 지위를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지누스는 이날 성남시 분당 야탑로 바른아트센터 지하 1층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주거 관련 소비심리 악화가 지속하는 등 자사를 포함한 글로벌 침실 가구 업계 전반이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며 "경영 환경이 어렵더라도 좋은 사업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해 대표이사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위기를 극복하려는 모든 임직원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과거의 모든 관습을 벗어던지고 오로지 지금의 일시적 위기를 극복해 재도약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누스는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배당기준일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모두 가결했다.
지누스는 기존 '매결산기말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 또는 등록질권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정관 내용을 '이사회 결의로 이익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기준일을 정할 수 있으며 기준일을 정한 경우 그 기준일의 2주 전에 이를 공고해야 한다'로 개정해 투자자가 배당액을 사전에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누스를 비롯해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현대백화점(069960)·현대홈쇼핑(057050)·현대그린푸드(453340)·한섬(020000)·현대리바트(079430)·현대에버다임(041440)·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중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을 개정한다.
현대백그룹의 배당 정책 개선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책과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한편 지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83억 원을 기록해 전년(656억 원) 대비 72.0% 감소하고 매출액 9523억 원으로 전년(1조1596억 원) 대비 17.8% 축소했다. 당기순이익도 53억 원으로 전년(294억 원) 대비 81.9% 줄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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