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조경작업 중 추락한 70대 경비원…9일 만에 숨져

김민정 2024. 3.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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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를 타고 조경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던 70대 경비원이 결국 숨졌다.

21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병원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 A씨가 전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비원인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관리사무소장의 지시를 받고 사다리에 올라가 조경작업을 하다 2.5m 아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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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를 타고 조경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던 70대 경비원이 결국 숨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1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병원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 A씨가 전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비원인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관리사무소장의 지시를 받고 사다리에 올라가 조경작업을 하다 2.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이에 경찰은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인 60대 남성 B씨를 업무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뒤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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