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업 모두 참여"...조달청, 25일 ‘나라장터 상생세일’ 돌입

김원준 2024. 3.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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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이나 기업, 누구라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정부조달물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내 '상생세일 전용몰'을 개설, 이용자 접근이 쉽게 했으며, 상품 검색 때도 할인행사 제품을 우선 확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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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15업체 참여, 1만3728개 상품 할인 판매
조달청 ‘2024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조달청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이나 기업, 누구라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정부조달물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489곳) 대비 25.8%늘어난 615곳이 참가해 모두 1만3728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9.8%다. 5% 초과 10% 이하 상품이 8204개(59.8%)로 가장 많고, 일부 상품은 최대 61.9%까지 할인 판매한다.

작업용의자 등 사무용 가구를 비롯해 전자제품, 운동기구, 주방기구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의 경우 평균 14.7%, 최대 26.9%까지 할인한다.

할인 상품들은 오는 25일부터 종합쇼핑몰 ‘할인행사·기획전’ 코너에 접속해 검색이 가능하며, 일반인도 상품을 클릭해 비회원으로 주문하면 공공기관과 같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내 ‘상생세일 전용몰’을 개설, 이용자 접근이 쉽게 했으며, 상품 검색 때도 할인행사 제품을 우선 확인할 수 있게 했다. 7만여 수요기관에 할인상품 안내서(온라인 카탈로그)를 배포하고,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7~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행사와 연계해 전시장 내 상생세일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상생세일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조달기업에는 판로확대를 통한 경영안정을, 국민에게는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정부는 신속한 예산집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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