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인강 엠베스트, ‘2028 대입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 체제 도입’ 의견 제시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2024. 3.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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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부터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통합형 수능으로 시험을 치르되, 국어와 수학, 탐구에는 선택과목을 두는 통합형·선택형 수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에 대한 여론이 있었고, 2028 대입부터는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 체계로 개편될 예정이다.

2028 대입 개편을 통해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제는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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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부터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통합형 수능으로 시험을 치르되, 국어와 수학, 탐구에는 선택과목을 두는 통합형·선택형 수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에 대한 여론이 있었고, 2028 대입부터는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 체계로 개편될 예정이다.

2028 대입 개편을 통해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제는 폐지된다. 국어와 수학 과목은 공통과목만 응시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사회·과학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 인강 엠베스트 입시전략 연구소 측은 이같은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 체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관계자는 “통합형·융합형 수능이 시행됨에 따라 외고나 국제고와 같은 문과계열의 학생들도 의학계열 및 상위권 대학의 이공계열 진학이 가능할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지만, 각 대학의 전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속단해서는 안 된다”며 “대학 측에서도 교과성적 및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 등의 평가요소를 추가하여 학생들을 평가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2028 대입제도 개편의 대상이 되는 현 중학교 3학년 이하의 학생들은 앞으로 발표될 대학별 전형 변화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 수능 시험만을 위한 학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기초가 되는 중등 사회, 중등 과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중등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중등 인강 엠베스트는 다년간의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특목고·자사고 대비 강의와 영재학교 모의고사, 전국수학모의고사,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와 입시 전략집 등의 입시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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