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연간 최대 500억원 자사주 취득 결정

최효정 기자 2024. 3.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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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는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기존 보유 중인 261억원 상당의 보통주 65만 6383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휠라홀딩스 이호연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및 취득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라는 최우선적인 목표와 경영진의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 아래 추진한 것"이라며 "올해 다각도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주주친화기업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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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는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기존 보유 중인 261억원 상당의 보통주 65만 6383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총 발행 주식수의 약 1.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더불어 휠라홀딩스는 같은 날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9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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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는 올해 최대 500억원 한도 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휠라홀딩스는 지난달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1주당 7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2023년 결산배당은 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의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 아래 2022년과 동일한 결산 주당배당금으로 추진돼 그 의미를 더한다.

휠라홀딩스의 지난해 결산배당 총액은 약 451억원이며, 배당금은 3월 열리는 제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법 제464조2의 규정에 의거해 재무제표 승인을 받은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휠라홀딩스는 결산배당 외에도 2022년 창사이래 첫 중간배당을 시행 후 2년 연속 추진하는 등 꾸준한 주주친화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휠라홀딩스의 2023년 총 주당배당금은 중간배당금 340원과 결산배당금 750원을 합한 1090원이다.

휠라홀딩스 이호연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및 취득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라는 최우선적인 목표와 경영진의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 아래 추진한 것”이라며 “올해 다각도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주주친화기업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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