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통일플러스센터’ 내년 2월 개관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반환 미군 기지 캠프 라과디아에 건립 중인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가 내년 2월 개관합니다.

경기도는 2021년 통일부 공모에 선정된 통일플러스센터가 1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 중인 통일을 주제로 한 지역거점 참여 플랫폼으로, 통일 분야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합니다.

전국 4번째로 건립되는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는 1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전체면적 2,100㎡ 규모로 건립됩니다.

1층에는 주민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라운지·스터디카페·자료실 등이 마련되고, 2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평화 통일 체험관과 공연장, 3층은 평화 통일 참여, 교육 공간, 탈북민 지원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