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부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점검 "할인지원 확대"

김현철 2024. 3. 21.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부산 민락어민활어위판장에서 열리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방문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수장관, 부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점검 "할인지원

[파이낸셜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부산 민락어민활어위판장에서 열리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방문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다.

강 장관은 이날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주요 수산물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위판장에서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으며 소비자 의견도 청취한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지원 예산을 추가 투입하고 주요 수산물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두 달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284억원), 마트·온라인몰 할인 행사(200억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20% 할인 발급(16억원) 등 할인지원 예산 500억원을 투입해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한다.

공급이 부족한 오징어는 4월 원양산 물량의 국내 공급이 시작되기 전까지 정부 비축 물량 400t과 민간 보유 물량 200t 등 총 600t을 이달 중 신속하게 공급해 가격 안정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 장관은 "수급 불안 품목인 오징어 등 주요 어종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되면 수산물 물가 상황은 더 나아지겠지만 현 수급 상황을 감안했을 때 3월이 올해 수산물 물가 관리의 골든타임이라고 볼 수 있다"며 "물가 안정세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3월에 할인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정부 비축물량도 할인 방출하는 등 수산물 물가 관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수산물 #해양수산부 #민락어민활어위판장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