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가자구호 유엔기구( UNRWA)긴급 호소에 53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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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킹 살만 인도주의 구호지원센터는 20일(현지시간) 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와 4000만 달러 (536억 2,000만 원)의 긴급 구호를 위한 재원을 제공하기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이 날 발표했다.
이슬람교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는 9일 SPA통신을 통해 "11일이 올해 축복받은 라마단의 시작"이라고 밝혔고 유엔 가자지구 구호기구인 UNRWA의 긴급 비상요청에 호응해서 20일 식량제공에 신속하게 합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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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그룹 25만여명에 식량, 20만명은 숙소제공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사우디 아라비아의 킹 살만 인도주의 구호지원센터는 20일(현지시간) 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와 4000만 달러 (536억 2,000만 원)의 긴급 구호를 위한 재원을 제공하기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이 날 발표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이번 지원금은 가자지구의 UNRWA가 비상 사태를 위한 긴급지원금을 요청함에 따라서 주게 된 것이라고 사우디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이 날 서명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가자지구의 가장 취약한 그룹에 속하는 25만638명을 대상으로 식량 위기를 해결할 양식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만 190명의 개인들을 대상으로는 거처할 임시 주거지 등 비식량 항목의 원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SPA통신은 전했다.
이슬람권에서 11일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 공식 시작한 가운데 가자지구에서는 여전히 굶주림과 전쟁의 위험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내몰리고 있다. 라마단 시작 전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 휴전협상을 타결하겠다던 중재국들의 기대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슬람교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는 9일 SPA통신을 통해 "11일이 올해 축복받은 라마단의 시작"이라고 밝혔고 유엔 가자지구 구호기구인 UNRWA의 긴급 비상요청에 호응해서 20일 식량제공에 신속하게 합의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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