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유태웅 사망→하연주 YJ가 재입성 노린다 [종합]

서지현 기자 2024. 3. 20.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YJ가에 재입성할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배도은은 "내가 미투 조작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다 이혜원이 한 거다. 증거 있냐. 백성윤(오창석)이랑 둘이 붙어 다니면서 바람이나 피우는 거 아닌가 몰라. 누구처럼"이라고 비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YJ가에 재입성할 기회를 엿봤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여전히 이혜원(이소연)을 끌어내릴 궁리를 하는 배도은(하연주) 모습이 그려졌다.

피도 눈물도 없이 / 사진=KBS2


이날 이민태(유태웅)는 배도은(하연주)에게 도주를 권유했다. 반성 없는 배도은은 그런 이민태와 이혜원(이소연)을 비웃었다.

배도은이 이혜원과 실랑이하던 사이, 차량이 그를 향해 달려왔다. 그 순간 이민태가 뛰어들어 배도은을 구해내고 뺑소니로 사망했다.

이민태를 떠나보내고, 윤지창은 호텔 사진을 보낸 배후로 추정되는 배도은에게 "훤히 보이니까 발뺌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배도은은 "진실게임 따위 시간 낭비다. 안 그래 형부?"라고 도발했다.

이에 윤지창은 "난 네가 혜원이 동생 이혜지라는 거 인정 안 한다. 너는 우리 엄마 미투 조작해서 인격살인한 배도은일 뿐"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배도은은 "내가 미투 조작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다 이혜원이 한 거다. 증거 있냐. 백성윤(오창석)이랑 둘이 붙어 다니면서 바람이나 피우는 거 아닌가 몰라. 누구처럼"이라고 비웃었다.

윤지창은 배도은의 목을 향해 손을 뻗으며 "널 당장 죽일 수도 있다"고 이를 갈았다. 배도은은 "나랑 끝장 볼 자신 있냐. 나는 잃을 게 없지만 윤지창 씨는 잃을 게 많을 텐데"라고 말했다.

배도은은 윤지창에게 윤이철(정찬)과 오수향(양혜진)의 관계를 폭로했다. 배도은은 "YJ그룹 안주인 자리 내가 뺏은 거 아니다. 당신 아버지가 당신 어머니한테 비켜달라고 한 것"이라며 "이제 우리 관계가 재밌어졌다. 내가 이혜원 동생이라는 거 집안에서 알면 어떻게 하겠냐. 더 잘 알지 않냐. 김명애(정혜선) 회장님이 어떤 캐릭터인지. 지금 내 입이 간질간질해 죽겠는데 인내심으로 꾹꾹 눌러 참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배도은은 "근데 내가 인내심이 별로 없다. 내 실리라도 찾아야 공평하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한다. 난 YJ가에서 빈털터리로 쫓겨났는데 이혜원은 YJ가 며느리고, 아들, 딸 낳고 떵떵거리며 살 거 아니냐. 나만 개털 될 수 있냐. 절대 그렇겐 안 된다"고 윤지창에게 피해보상금을 요구했다.

차지은(전유림)은 퇴사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자신의 책상에 누군가 손댄 사실을 알았다. 이어 얼마 전 자신과 부딪혔던 보안업체 직원 배장군(강성진)을 떠올렸다. 배도은의 지시로 보안일을 그만둔 배장군은 무언가 일이 꼬였음을 짐작했다.

배도은은 가정부의 도움으로 자신의 물건을 집에서 빼내는데 성공했다. 배도은은 가정부에게 "앞으로도 내 눈과 귀가 돼 주면 아줌마 팔자 필 거다. 이혜원에 대해 숨쉬는 거까지 보고하라"고 협박했다.

이혜원은 배도은에게 "내가 너 봐주는 건 아빠 장례 치를 때까지 였다. 아빠가 너 구하려고 돌아가신 거니까"라고 분노했다. 이에 배도은은 "아빠가 누구 때문에 죽었는데. 언니가 증거도 없으면서 나 살인 교사범으로 몰아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응수했다. 이에 이혜원은 "살인교사는 공소시효도 없고, 최고형이 무기징역인 건 아냐"고 몰아붙였다.

배도은은 전경자(신하랑)의 거취에 신경을 쏟았다. 그 순간, 배장군이 전화해 "전경자 찾았다. 네가 애타게 찾던 녹취록도"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