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수술 후 근황, 퉁퉁 부은 얼굴로···
강주일 기자 2024. 3. 20. 19:18
그룹 리쌍 출신 전 멤버 길(본명 길성준)이 최근 건강 문제로 입원 중인 근황을 전해다.
길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머리털 나고 난생 처음 입원해 수술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길은 병실 안에서 환자복을 입고 퉁퉁 부은 얼굴로 한 손에는 링거를 꽂은 채 다소 힘겨운 표정을 짓고있다. 특히 한 쪽 팔에 붕대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길은 “남들은 입맛이 떨어진다던데, 난 왜 이러는걸까. 병원밥 먹고 후식으로 부리또. 이따가 족발 먹어야지”라며 수술 후 음식 섭취를 통해 힘을 얻고 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놀랐다” “힘내라”며 쾌유를 빌었다.
개리와 함께 리쌍 멤버로 활동하고, MBC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04년, 2014년, 2017년 총 3번에 걸쳐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오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8월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연예계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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