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버스글로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김재련 기자 2024. 3. 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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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IT 전문 기업인 휴니버스글로벌(대표 이상헌)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대상자로 지난 15일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니버스글로벌 관계자는 "휴니버스글로벌은 상급종합병원 및 중형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PHIS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역 사회 및 의료 분야에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PHIS를 통해 함께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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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IT 전문 기업인 휴니버스글로벌(대표 이상헌)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대상자로 지난 15일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11월 사업 제안사들의 기술 능력 및 가격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휴니버스글로벌을 선정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총 853개의 병상을 갖춘 중부권 제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강화 및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휴니버스글로벌의 PHIS는 정부 연구비 지원을 통하여 세계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에 적용된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으로 하나의 임상용어와 코드를 사용하여 서로 다른 병원이지만 마치 하나의 병원처럼 의료 빅데이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밀의료 프로그램이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PHIS의 △국제 표준 기반의 임상용어/코드 제공 △의료 빅데이터 공동 연구 기능 △안정적인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기술 지원 등을 타사 대비 강점으로 평가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휴니버스글로벌이 고려대의료원 이후 최초 상급종합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성과다.

휴니버스글로벌 관계자는 "휴니버스글로벌은 상급종합병원 및 중형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PHIS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역 사회 및 의료 분야에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PHIS를 통해 함께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현재 PHIS를 사용하는 병원을 사용하는 고려대의료원 포함 7개 병원과 그 외 삼성서울병원 등 4개 병원 등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구 협력 중이다. 향후 PHIS를 사용하게 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PHIS 적용 이후 협의체 일원으로서 정밀의료 빅데이터 연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니버스글로벌은 올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따라 기술 및 개발 직군에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인재도 적극 영입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휴니버스글로벌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2기 육성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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