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게 부딪혀” 완전체 컴백 더뉴식스, 불안·걱정 불태운 ‘FUEGO’[들어보고서]

이하나 2024. 3.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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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가 천준혁 복귀와 함께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더뉴식스는 3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FUEGO'(푸에고) 음원을 발매했다.

더뉴식스는 신곡 '푸에고'가 강렬한 콘셉트라는 점에서 데뷔곡 '비켜'와 비슷하지만 음악,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한층 깊어지고 성장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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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뉴식스 ‘FUEGO’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더뉴식스 ‘FUEGO’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더뉴식스 ‘FUEGO’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더뉴식스가 천준혁 복귀와 함께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더뉴식스는 3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FUEGO’(푸에고) 음원을 발매했다.

2023년 6월 3번째 미니앨범 ‘BOYHOOD’으로 활동했던 더뉴식스는 약 9개월 만에 컴백했다.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이라는 뜻으로 목표를 향한 더뉴식스의 포부를 풀어냈다. 전작에서 청량한 매력을 보여줬던 더뉴식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 비주얼적으로 모두 강렬해졌다.

이번 앨범은 멤버 천준혁의 복귀로 의미를 더한다.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더뉴식스 멤버들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천준혁은 “무대에 설 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에게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며 “공백기를 가지면서 서로가 없으면 안 되는구나를 느꼈다. 멤버들도 내가 꼭 필요하다는 걸 많이 느껴준 것 같아서 고마웠다. 부족한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몇 배로 노력했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페노메코가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푸에고’는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비트에 곡을 끌어가는 808 베이스가 중독성을 더하는 곡으로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가 돋보인다.

‘목표를 향해 겨눠. Get ready set fire’, ‘알아둬 우린 물 불 안 가리지. 다시 달리고 달리지’, ‘불꽃이 튈 정도로 더 세게 부딪혀’, ‘점차 벗어 던져버려 트라우마. 누가 정해 규칙 따윈 없네. 움직여 정신 차릴 틈이 없게’ 등 가사를 통해 더뉴식스는 성장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걱정,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태우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터널, 거울로 둘러싸인 벽, 몸을 옭아맨 줄 등으로 더뉴식스의 혼란을 표현했다. 이들은 강렬한 불꽃을 통해 각자 고통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그리며 ‘발포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FUEGO’(푸에고)처럼 다음 장을 향한 신호탄을 쐈다. 눈을 뗄 수 없는 파워풀한 칼군무도 시선을 끌었다.

SBS 보이그룹 서바이벌 ‘LOUD: 라우드’를 통해 결성돼, 2022년 5월 정식 데뷔한 더뉴식스는 데뷔 앨범 ‘WAY UP’(웨이 업)부터 전작 ‘보이후드’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점차 발전하는 역량을 증명했다.

더뉴식스는 신곡 ‘푸에고’가 강렬한 콘셉트라는 점에서 데뷔곡 ‘비켜’와 비슷하지만 음악,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한층 깊어지고 성장했다고 자신했다. 완전체 시너지를 증명한 더뉴식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정상까지 도약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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